​  김영철1952년생 / 농부

 

​소녀상

해방글터 0 698

아부지는 모내기 흘때

장딴지가 실해야 모를 잘낸다고 했구

다리심이 있어야 핵교 괭부도

잘흘수 있다고 했는디

 

다리심도 보타져 버리고

장딴지 힘두 없는

헛깨비

광화문 곁에

지켜 주지도 못한

소녀상이 쪼그라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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