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다 견뎌낸 당신
순둥순둥 거리의 성자聖者
너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가로 세로 높이 1미터, 넓고 푸르른 단결의 집으로 오라
강물처럼 두려움 없이 나아가라 땅처럼 단호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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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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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자주 만나진 것 같은 박상화선배의 시집 출간에 띄우는 발문
이민중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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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시라 그리 일렀건만 - 부제 - 비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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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중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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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달은 기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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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중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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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마음이 헛헛하여 글쎄 왜 인지는 모르나 혹은 왜 인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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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중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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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불매운동에 관하여
이민중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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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
이민중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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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나를 위해 수입농산물만세
이민중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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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하지마라
이민중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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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 하잘 것 없는 경계선을 당장 걷어치워라
이민중
12.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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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 1
이민중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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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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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이씨 이야기 - 1
이민중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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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
건설현장 날품팔이 이씨의 立冬
이민중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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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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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이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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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의 뭉툭한 손끝을 보다가
이민중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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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일상중 하루인 오늘
이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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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꿈
이민중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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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여질 꽃 한송이에 대하여
이민중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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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이민중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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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
이민중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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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리 내지 않은 풀꽃은 제 각각의 꽃을 틔우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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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이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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