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1952년생 / 농부

 

아부지

김영철 0 699
나는 아부지에게 배운것은
지게질, 삽질? 낫질, 톱질
뭐 이런거 였다
아부지는 산더미같은 바지게에
거름을 지고 한번도 쉬지않고
산 능선을 오를때 나는 감히
범접 할수가 없었다

가르쳐 줄것도 없고
뒤 돌아보지도 않고
아이들에게 배우고 사는
달려만 가는 세상

자동차 불빛이
아버지 지게위 번쩍 거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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