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1952년생 / 농부

 

미류나무

김영철 0 831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 들은
평등히 흘러 간다

낮은 땅에서 보물을 찾는 농부들
그 보물들은 착하디 착하다

도심 거리에서 농사 짖는 노점상들
그 자리가 아이들 탯줄이고
착하디 착하게 살아가는
우리 어버이 자리다

착하고 못난 사람들아
농부야. 농부야
거리 장사꾼 들아
시린 겨울 오더라도
미류 나무 처럼
구부려 지진 말자구나
얼지는 말자구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카테고리
반응형 구글광고 등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2 명
  • 오늘 방문자 325 명
  • 어제 방문자 303 명
  • 최대 방문자 2,936 명
  • 전체 방문자 462,603 명
  • 전체 회원수 15 명
  • 전체 게시물 15,811 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