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1952년생 / 농부

 

김영철 0 1,001



봄은 짧아

벚꽃이 지듯

호미자루 쥐고

또 들로 나간다

땅을 파고

들 숨, 날 숨, 땀방울도

함께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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