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웅 / 1969년생 / 플랜트 배관공
저녁이 없는 삶이다
주말이 없는 삶이다
공장의 불빛은 인정사정이 없다
견디지 못할 무렵이면
짐승처럼 앓기도 하는 것이다
2017년8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