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웅 / 1969년생 / 플랜트 배관공


가을 답사

해방글터 0 976

 

문득, 가을볕 참 곱다 

 

아내는 여인의 향기를 보며 눈물 콧물 한 보따리 쏟아 놓는 중이고

아들 문성이는 추석 효도 숙제한다고 내게 안마를 해준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내 곁에 있어 참 곱다

 

난 저 가을볕이 

자기 삶을 시작한 곳까지 

사부작사부작 

답사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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