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웅 / 1969년생 / 플랜트 배관공
전태일 1
해방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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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2:40
한바탕 땀이 지나갔다고
잊혀질까
한바탕 눈물이 지나갔다고
잊혀질까
젖은 속내의처럼
젖은 손수건처럼
사무치는 그대여
마음 보다 몸이 먼저 아픈 사랑이여
한바탕 땀이 지나갔다고
잊혀질까
한바탕 눈물이 지나갔다고
잊혀질까
손 내밀면
손끝에 와 닿는 그대 숨결
아직도 새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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