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아마 징년 3년 실형을 선고받던 그날인건 갔다. 검사 구형 5년..... 우리들의 기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쯤으로 생각했는데 1심에서 징역 3년을 받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석방되었다. 일용직 건설노동자의 최초 지역총파업 30명이 넘는 구속자를 내었던 투쟁이었고, 아내는 면회와서 많이 울었다. "걱정하지 말아라 " 한 2년 살다보면 가석방으로 석방 될 거다..... 아직 항소심도 남았는데.... 가면 아니 올 사람처럼 눈물은 왜 앞을 막아서는가. 저렇게 새벽은 오는데..... 노동의 새벽은 언제쯤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