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현 / 1973년생 / 공공운수노조 대경지부 조직부장 


후배에게

신경현 0 951

후배에게

  

갈수 있는 길 보다

갈수 없는 길이 더 많다

빛나는 별들을 보기 위해

깜깜한 밤을 기다리는 날들은

외롭고 쓸쓸하다

궂은 비, 내리는 세상

마음 둘 자리 하나 없다

그러나

막막한 미래를 위해

살아남기 위해

오늘을 죽이지마라

이상理想을 실재實在로 만들고

현실을 희망으로 만들기 위해

이래라 저래라

훈수 두는 늙은 인간은 되지 마라

갈수 없는 길이 더 많지만

깜깜한 밤을 기다려야 할 시간이 더 많지만

부디

재밌게 살아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카테고리
반응형 구글광고 등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6 명
  • 오늘 방문자 50 명
  • 어제 방문자 181 명
  • 최대 방문자 2,936 명
  • 전체 방문자 460,191 명
  • 전체 회원수 15 명
  • 전체 게시물 15,811 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