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현 / 1973년생 / 공공운수노조 대경지부 조직부장 


귀향

신경현 3 1,123

​​귀향

터미널 밖에선

담배를 피우던 시간들이 흘러가고

까마득하게 내려앉은 어둠이

불빛들을 덮치는

멀고 먼 하늘 위로

점점이

새들의 발자국이 흩어진다

기다리는 버스는 오지 않고

가는 곳이 어디든

흔들리긴 마찬가지 일 뿐임을

잊지말자, 다짐 하던 밤

  <?xml:namespace prefix = o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해방글터
무슨 재주로 제목 밑에다  <?xml:namespace prefix = o />를 집어 넣었노? 수정 들어가 봐도 없는 글귀를.. 수정 누르고, 제목부터 첫줄 까지 사이에 공간을 지우고, 다시 저장해 봐라. 내가 지워주려니, 작성자 이름이 바뀌어서 안되겠다. 넌 할 수 있어. 할 수가 있어.
신경현
형님 하라는데로 해봤는데 안되는디요ㅠㅠㅠ걍 놔두뿌리지요
해방글터
그르자. 괜찮다. ㅠㅠ
카테고리
반응형 구글광고 등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1 명
  • 오늘 방문자 60 명
  • 어제 방문자 515 명
  • 최대 방문자 2,936 명
  • 전체 방문자 463,267 명
  • 전체 회원수 15 명
  • 전체 게시물 15,811 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