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현 / 1973년생 / 공공운수노조 대경지부 조직부장
연애 詩
비 그친 길 위 접었다 폈다 주름을 온몸에 두른 지렁이 한 마리 어디를 가나 저 느려터진 걸음으로 기어코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네게로 향하고 있는 내 마음에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