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현 / 1973년생 / 공공운수노조 대경지부 조직부장 


새우깡

신경현 0 826

​​새우깡

 

콕콕
비둘기들
속을 게워낸
투명한 몸으로
지난밤을 세운
소주병 주위를
돌고
세상을 건너다
파도에 휩쓸려
난파된 그는
눈물에 젖어
짭고 짜다
밴취에 웅크린 채
구겨져있는
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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