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화1968년생 / 편의점

​교감선생님

박상화 0 962

 

 

 

꽃 위에 푸른 학교 얹고

꽃 그늘에 마당 넓은 초가집 지어 놓으리

누가 저 집에 사는고

꽃 안개에 안긴 저 건너 마을

물에 빠져 죽은 아이들 꽃이 됐다고

 

2014.11.26

 

*세월호 학생들의 인솔자였던 교감선생님은 저승에 가서 아이들과 공부하겠다며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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