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화/ 1968년생 / 편의점
고슴도치
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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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6 11:01
하루에 한 개씩
가슴에 못이 박혔다
못이 등을 뚫고 나왔다
301개째 오늘
못을 지고 팽목을 향해 걷는다
어딜 밟아도 바다
이 땅 어디고 내 자식 아닌 데 없다
너 묻은 마음 단단하라고
꾹꾹 밟으며 간다
2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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