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화/ 1968년생 / 편의점
춘작春酌 - 스타케미칼 굴뚝위의 차광호 동지에게
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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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9 13:54
어두운 밤 허공에 흰 꽃잎 몇 낱 피었네
가지도 없네
꽃을 피우느라 어두워진 가지
그게 봄이지
가지여 한잔 받으시게
흰 꽃잎 봄밤의 정취인줄 알았더니
그대 마른 몸
말없이 술잔을 채우게 하네
20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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