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인사

붕어 1 398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왔어요. 짬을 낼려면 냈겠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학기초에 바쁜 일들 하고 한가위 때는 아버지와 대마도 잠깐 다녀왔습니다. 그리 먼 곳도 아닌데 피곤했던지 어제는 빗소리에 귀를 열고 하루 종일 잠만 잤네요.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오니 정리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썼던 시들 정리하여 올리는데 살펴보면 쓸만한 것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의 부족한 점을 읽을 수 있으니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날이 밝으면 논에 물골 트러 가려고 해요. 남들 농사 짓지 않는 논 빌려 농사 짓다보니 기계들어오기도 힘들도, 물 관리도 어렵네요. 오전 내 물이 잘 빠지도록 삽질해야할 것 같습니다. 남은 한가위 평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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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상화
물꼬 잘 트셨나요? 산다는 게 온통 물꼬 틀일 뿐이고, 삽질은 해도 해도 끝이 안납니다. 그래도 그 가뿐 노동 뒤에 물이 졸졸졸 논에 대이는 걸 보면 담배맛이 좋지요. 빗소리에 귀를 여는 순간이 사는 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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