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기다림

김영철 0 665

기다림


기다림은 마음속에 어떤 바람과 기대를 품은 채
덤덤하게 혹은 바지런히 무엇인가를 하는 일이다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릴때 만남과 결과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나는 가슴 설레는 상상에 빠지기 마련이다

어쩌면 구체적인 대상이나 특정한 상대를 능동적으로 기다린다는 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있다는 증거일것이다

기다림이란 그런 것이다
조금 손해보고 부질 없다 하지만
몸은 가만히 있으면서도 마음만큼은
내일을 위해서 달려 가는것,
기다려야 만날수 있다는것,

기다림은 농부가 씨를 뿌리고 기다리는 마음,
순수함과 확신,그런것이 아닐까?
오늘도 창문을 열고 긴 기다림을 마중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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